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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젖과 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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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대산부인과 작성일14-04-23 13:21 조회2,5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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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선진국에서는 엄마 젖을 먹이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첫째 아기는 우유로 키우고 둘째 아기는 엄마 젖으로 키운 산모들 말에 의하면,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와 엄마 젖을 먹고 자란 아이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물론 유전적 또는 환경적 영향을 받지만, 엄마 젖을 먹고 자란 아이가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보다 성격이 유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이러한 실험을 했습니다.

미숙아 보육기 3곳에 각각 흰쥐 새끼들을 넣고, 첫 번째 보육기에는 어미 쥐와 함께 있게 하여 어미 쥐의 젖을 먹게 하였고,

두 번째 보육기에 있는 흰쥐 새끼들에게는 우유를 먹이고 피부 자극을 부드러운 붓으로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어미 쥐의 피부 접촉을 붓으로 대신한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 보육기에 있는 새끼 쥐는 우유만 먹이고 전혀 만져 주지 않았습니다.

몇달 후 세 보육기 안의 새끼 쥐들의 행동을 비교해 보았을 때 어떠했을까요?

 

흔히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곳은 엄마의 품이라고 합니다.

특히 엄마의 젖가슴은 부드럽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엄마 젖을 먹으면서 듣는 엄마의 심장 박동수와 엄마의 목소리는 태내에서 들어온, 40주 동안 늘 들어오던 소리이기 때문에

아기를 편안하게 해줍니다.

 

아기가 자라면서 소리에 반응하고 젖을 먹일 때 엄마와 눈을 맞추기도 합니다.

그리고 엄마 젖을 먹을 때 엄마의 유방, 엄마의 코,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젖을 빨기도 합니다.

즉 엄마의 품에 안겨 부드럽고 따뜻한 젖을 빨고 만지는 것과 우유병을 잡고 우유병을 만지며 젖꼭지를 빠는 것에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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